[파주] 사진찍기 좋은 디저트 맛집, 우연히설렘

우연히설렘

 

주소 : 경기 파주시 소라지로 319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사진찍기 좋은 디저트 카페 맛집 우연히 설렘
파주 근처에서 밥을 먹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파주/금촌] 저렴하고 맛있게 즐기는 소고기, 와우소갈비

파주로 드라이브나 외식을 오는 가족, 커플들이
워낙 많은 만큼 맛있고 유명한 대형카페가 많죠
대형카페는 규모도 크지만 그만큼 사람은 더 많아서...
작지만 알찬(=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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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설렘 찾아가는 길

우연히설렘은 한강과 김포쪽 파주에 있어요
파주 출판단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아울렛 등
파주의 명소들과 차로 20분 내외의 거리에 있어서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우연히설렘을 발견할 수 있어요
건물 외관부터 간판까지 예쁘죠?

외진 곳에 위치한 만큼 카페 앞에는 주차공간이 있어요
내부 규모에 비해서는 큰 주차장입니다!
테이블당 한대씩은 주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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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설렘

들어가기도 전 부터 이곳에 푹 빠져버렸어요...
야외 테라스처럼 한쪽에 공간을 꾸며두셨는데
한쪽은 캠핑장, 한쪽은 동화처럼 분위기가 다르면서도
너무 예쁘게 꾸며두셨더라구요

밤에 왔어도 조명들이 많아 특히 더 예쁠 것 같고,
날씨가 맑았다면 주변과 어우러져 더 예뻤을 거에요
따뜻했다면 밖에 앉고 싶었지만... 너무 추웠어요

들어가서 자리를 맡기도 전에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더라도 노력하려는 편인데
이 정도면 저의 똥손으로서는 매우 양호합니다!
이곳저곳 다양한 색감들이 사진찍기 너무 좋더라구요
한 공간으로 느껴지지 않는, 정말 사진 맛집이었어요

외부도 예뻤지만 내부는 더 예뻐요!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주광색 전구, 화려한 테이블보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한쪽은 통창으로 창밖의 나무들을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테이블이 그 창을 향하게 배치하셨더라구요
곳곳에 사장님께서 신경 쓰신 흔적이 많이 보였어요

내부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았지만...
특히 이 벽난로... 정말 탐나더라구요!!
실제 장작이 타는건 아니지만 따뜻한 온기도 나고
집에 있었으면 계속 불멍하고 있었을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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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설렘 메뉴

우연히설렘 음료 메뉴(천원, 인기메뉴 밑줄)

Coffee
 아메리카노 5.0
 코코넛스무디커피 7.0
 바닐라빈크림라떼 7.0
 아몬드소금크림커피7.5
 더블치즈크림커피7.5
 크렘브륄레라떼 7.5

Non-Coffee
 설레는 딸기라떼 7.0
 체리라떼 7.0
 악마의 초코라떼 6.5
 블루베리스무디 7.0
 망고스무디 7.0
 뱅쇼(무알콜) 6.5

TEA
 분홍반지 6.5
  : 카페인 없는 비타민 차
 카모마일 멜란지 6.5
  : 카모마일, 페퍼민트, 레몬필, 감초
 민트 매니악 6.5
  : 반발효차엽, 페퍼민트, 재스민꽃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일반적인 메뉴는 제외했어요
바닐라빈크림과 크렘브륄레 라떼, 악마의 초코라떼...
하나같이 이름만 봐도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시그니쳐 메뉴가 될 법한 새로운 메뉴가 많더라구요
차도 그냥 티백이 아닌 다양한 차들을 배리에이션한
특별한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연히설렘 디저트 메뉴(천원, 인기메뉴 밑줄)

베이커리
 파블로바 11.0
 브라운치즈와플 10.0
 과일생크림와플 9.0
 플레인 스콘 3.5
 카라멜무화과 스콘 4.0
 초코칩 스콘 4.0
 에그타르트 3.0

케이크
 당큰케이크 7.5
 더블초코 케이크 7.5
 순우유 케이크 8.5
 바스크 치즈케이크 8.0
 쿠앤크 케이크 7.5
 레인보우 케이크 7.5

사람들 좋아하는 것들 다 모아놓고 "이래도 없어?!"
하는 것처럼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요
카페를 가면 냉장케이크는 잘 안먹는 편인데,
순우유 케이크와 바스크 치즈케익에 고민되더라구요..
예전에 장흥 드아지트에서 맛있게 먹었던 파블로바도
인기메뉴로 있네요!

 

[북한산/장흥]느낌 좋은 카페! De Azit 드아지트

파블로바란?
  호주와 뉴질랜드의 디저트로
  머랭을 구워 생크림과 생과일을 올린 것
  _우연히 설렘

음료는 아몬드소금크림커피, 악마의 초코라떼,
디저트는 브라운치즈와플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며 말씀해주셨는데 사장님께서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매일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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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소금크림커피_7,500원
악마의 초코라떼_6,500원

사장님께서 금방 메뉴를 가져다주셨어요
아몬드소금크림커피(좌), 악마의 초코라떼(우)에요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해주십니다

아메리카노에 부드러운 크림 ,위엔 아몬드를 뿌렸어요
같이 주신 스푼으로 아몬드와 함께 크림을 떠먹다가
아인슈페너처럼 크림과 함께 먹으라 하셨어요

 

고소한 아몬드와 크림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았고,

그 뒤로 이어지는 아인슈페너도 너무 맛있었어요

굉장히 중독성 있는 메뉴더라구요

각 재료가 잘 어울어져 무엇하나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한동안 이 메뉴가 입소문을 타서 이걸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고해요!

 

악마의 초코라떼는 사진을 따로 깜빡했네요...

달달한 초코라떼, 시럽으로 부드러운 초코라떼였어요

안에 견과류도 함께 넣어주셔서 씹히는 맛도 있고

더 고소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전 아몬드소금크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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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치즈와플
10,000원

 

음료를 맛보며 여자친구와 음미하고 있는 사이

브라운치즈와플이 나왔어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쥬얼 아닌가요?

 

 

따뜻하게 구워진 와플 위에 호두 아이스크림,

위에는 짭쪼름한 브라운치즈를 한움큼 올려주셨어요

 

합정에 FAIR란 카페에서 처음 브라운치즈와플을 먹고

한동안 푹 빠져서 매주 그것만 먹으러 다녔었는데,

이곳도 역시 똑같이 맛있네요!

특이하게 호두 아이스크림을 올려 주셨는데

짭쪼름한 브라운치즈와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렸어요

호두 아이스크림 자체의 맛도 와플과 좋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서둘러서 먹습니다ㅎㅎ

브라운치즈를 크게 썰어 올린 것 보다 여기 와플처럼

그레이터로 갈아서 올린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보기도 좋고 녹아 눌러붙지도 않고 떠먹기도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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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공간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니 참 행복했어요

공간부터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친절한 설명까지,

하나하나에 사장님께서 고민하시고 신경 쓰신 흔적이

남아있어 특히나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날이 좋을 때 방문해서 창가를 보며

다른 디저트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파주에서 디저트 맛집, 사진찍기 좋은 인스타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우연히 설렘" 추천드립니다!

 

마무리는 우연히설렘에서 찍은 우리 사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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